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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깎이 마라토너들 100㎞ 완주 ‘기염’
천안시청 공무원 3명이 최근 열린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모두 완주했다. 권희대(51·재정과) 재산관리팀장과 이병옥(50·기획예산과) 대외협력팀장, 박도훈(46·환경사업소)시설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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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부님이 웬 이종격투기냐고? 추성훈 선수 경기 보고 빠졌지”
“로킥(low kick), 로킥, 미트(mitt), 미트….” 이종격투기 훈련에 나선 이동익 신부(왼쪽)가 사범이 내민 미트에 펀치를 날리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9일 오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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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빙 사랑채 ‘주신 좌훈방’ … 몸안 독소 쏘옥~ 웃음꽃 활짝
“한때 ‘여자’로선 끝난 게 아닌가 싶었어요. 낙심천만이었죠. 좌훈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….” 김옥자(55)씨는 지난 날을 떠올리며 목이 멘 듯 말끝을 흐렸다. 5년 전 학원 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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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③ 수영으로 디스크 고친 김옥희씨
수영으로 병도 고치고 친목도 다진다는 김옥희(맨앞)씨. 그는 운동 중에서도 수영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자랑한다. [조영회 기자] “다른 운동도 많이 해봤는데 수영만큼 좋은 운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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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을 지키는 사람들] 스쿼시로 ‘펄펄’ 주부사업가 권인숙씨
주부 사업가인 권인숙씨가 스쿼시를 통해 우울증을 날려버렸다고 자랑한다. 가족은 물론 모든 이가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한다. [조영회 기자]이른 아침 40대 초반의 한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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룸바·왈츠부터 가볍게, 쉘 위 댄스~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골프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, 댄스 스포츠 때문에 그만뒀어요. 두 개 다 하긴 벅차고, 춤 추는 게 훨씬 더 재미있거든요. 계속 배우는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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룸바·왈츠부터 가볍게, 쉘 위 댄스~
100여 쌍의 회원을 가진 파라클럽 등 부부회원만 받는 댄스 스포츠 동호회도 10여 개나 된다. 이들은 연간 4~6회 정도 댄스 파티를 열어 친목을 도모한다. [파라클럽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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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③ ㈜ 콧데 장동일 대표
화장품회사 장학금 인연으로 피부 연구해 창업까지장동일 대표 “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” 모범생 사업가 장동일 대표. 그는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길을 가려 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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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에 한옥 덧 입히다
“얘야, 꼭 산사에 놀러온 기분이구나.” 지난 11일, 임기령씨(42)와 친정어머니 이근남(70)씨가 거실 툇마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(사진)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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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외과의사 3代’ 가족의 외과醫 예찬
하얀 거탑의 장준혁이나 외과의사 봉달희는 드라마 속의 얘기일 뿐이다. 현실 속의 외과의사는 기피 대상이다. 예전에는 의사라고 하면 외과 아니면 내과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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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외과의사 3代’ 가족의 외과醫 예찬
의료계에서 보기 드물게 3대째 외과 의사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(오른쪽)과 아버지 한희철(가운데) 옹, 아들 윤대씨가 지난 4월 모교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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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의건강법] "바둑 두며 스트레스 날리고 치매도 막죠”
“바둑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해소약입니다. 치매 예방을 돕는 정신 스포츠이기도 해요. 단 승부에 너무 집착해선 안 됩니다.” 만성 골반통 치료로 유명한 경희대병원 허주엽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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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의건강법] 코미디언 백남봉씨
원로 코미디언 백남봉(본명 박두식)씨는 호적 나이는 69세지만 건강 나이는 ‘58년 개띠’다. 얼굴 피부 톤이나 허리 사이즈·어깨와 다리 근육이 실제 나이보다 20년은 젊게 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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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향 흐르는 돌담길
드립 커피(Drip coffee)와 걷기의 공통점? 바로 ‘느림의 미학’이다.드립커피 만들기는 에스프레소(espresso)에 비하면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. 주전자를 높이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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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간 걸어서 출퇴근한 52세의 건강수치입니다
"걷기는 운동을 생활화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선의 운동법입니다. 아무리 일정이 빡빡한 날도 잠자리에 들 땐 '에너지의 10%는 남아 있다' 싶어요. 바로 출퇴근 걷기 덕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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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비타민] 조선시대도 담배 '골칫거리'
금연운동이 세계적으로 활발합니다. 보건복지부도 담뱃갑에 흡연 욕구가 싹 가실 만한 경고 사진을 붙이기로 했습니다. 말썽 많은 담배는 조선시대에도 사회적 골칫거리였습니다. 담뱃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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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장에서 되찾은 청춘
40년 기자생활에 15년이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본·영국 특파원 경력을 가진 전 KBS앵커 정용석(64)씨. 이젠 은퇴한 기자이지만 지금도 그를 만나려면 방송국을 찾아가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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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남순 무궁화유지 회장 "만원짜리 '평화시장표' 옷 사입죠"
커피향이 실내를 그윽하게 적시는 가운데 최남순 회장은 가끔 웃기도 하면서, 때론 눈시울을 적셔가면서 가슴 속에 담겨 있는 과거로 조용히 산책하기 시작했다. 지칠 줄 모르고 회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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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목도 타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 ?
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면 "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다"는 사람이 많다. 이들은 대부분 "더위를 피하기 위해 먹는 술은 '백약(百藥)의 장(長)'"이라며 음주 예찬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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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목도 타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 ?
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면 "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다"는 사람이 많다. 이들은 대부분 "더위를 피하기 위해 먹는 술은 '백약(百藥)의 장(長)'"이라며 음주 예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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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나온 책] 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 外
*** 인문·사회 ◆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(이민수 지음, 예담, 256쪽, 1만2000원)=현대적 동화의 신화적 인물인 그림 형제의 발자취를 찾아나섰다. 작가의 고향, 성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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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30 와글와글] '잘 먹고 잘 살기' 열풍 부는데 …
▶ 잘 살아 보세~. 웰빙 열풍과 함께 운동을 즐기거나(사진(上)) 유기농 상품을 찾고(사진(中)), 요가(사진(下))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[중앙포토] 삶의 지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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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고슴도치·페릿 인기몰이
아직도 애완동물이라고 부르십니까? 반려동물이라고 불러 주세요.어엿한 '가족'이니까요. 강아지나 고양이만 생각하지 마세요. 햄스터나 이구아나, 사슴벌레도 이젠 새롭지 않아요. 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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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마가 있는 이야기 마을] 국화 옆에서
오래전 남편의 무릎 안쪽에 습진이 생겼다. 연고를 발라도 낫지 않아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. 제주에 계신 시어머니께 여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쑥을 끓인 뒤 습진 부위에 붙여 주라